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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페어 레이디"는 여자 주인공 일라이자(오드리 헵번) 남자 주인공 히긴스 교수(렉스 해리슨)의 언어로 주고받는 진정한 소통에 대해 이야기하는 로맨스 코믹 영화입니다.
마이 페어 레이디 제작 배경
1964년 조지 큐커 감독이 미국에서 제작한 뮤지컬 영화입니다. 영화의 뿌리는 1913년 초연된 조지 버나드 쇼의 희곡 '피그말리온'에서 각색된 영화입니다. 영국의 꽃 파는 아가씨 일라이자가 헨리 히긴스교수의 교육 아래 세련된 여인으로 변신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입니다. 특히 감독의 화려한 영상, 세심한 세트 디자인, 시대에 맞는 의상들은 사람들을 영국의 에드워드 시대의 런던으로 데려갔고, 괴짜 히긴스 교수 밑에서 펼쳐지는 일라이자의 변신 드라마에 대한 호화로운 배경을 제공했습니다. 렉스 해리슨을 히긴스교수로, 오드리 헵번을 일라이자로 캐스팅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음성학 전문가에 대한 해리슨의 위엄 있는 묘사는 햅번의 우아함, 연약함과 잘 조화되어 각 캐릭터마다 생명을 불어넣고 훌륭한 뮤지컬의 판테온에서 영화의 자리를 확고히 했습니다. 음악 역시 Alan Jay와 Frederick Loewe의 컬래버레이션은 "I could Have Danced AII Night", "On the Street Where You Live", "The Rain in Spain"과 같은 상징적인 곡을 탄생시켜 사람들에게 많은 호평과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잘 어우러진 마이 페어 레이디 작품은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남우 주연상 등 8개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
일라이자의 노력
영화의 시작은 갑자기 비가 내리면서 공연장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극장 앞에서 꽃을 팔던 일라이자랑 한 사람이 부딪치게 된다. 일라이자 입에서 사투리와 촌스러운 말투들이 터져 나온다. 이를 지켜보던 언어 학자 히긴스 교수는 촌스러운 말투로 영어를 망치는 일라이자의 모습을 비난한다. 히긴스 교수는 일라이자를 6개월 내에 숙녀로 만들겠다고 사람들과 약속을 하고 일라이자를 본격적으로 교육하기 시작한다. 막상 말투와 행동을 고치려 하니 자신도 없어지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일라이자는 겁을 낸다. 히긴스는 그녀에게 말투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의 삶은 잊어버리고 더 멋진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말하며 달랜다. 어렵고 힘든 훈련이 계속된다. 일라이자는 힘든 훈련이 반복되면서 히긴스교수에게 화를 내지만 그는 무시한다. 그는 모음 발음 교정이 전혀 되지 않는 그녀에게 '스페인의 비는 주로 평야를 내린다'라는 문장을 될 때까지 반복시킨다. 다른 사람에게는 어렵지 않은 이 문장을 일라이자는 발음하기가 너무 어려웠고 모두가 포기할 때쯤 일라이자는 성공시킨다. 너무나 기쁜 그들은 "The Rain In Spain"노래를 부르며 춤을 춘다.
신분상승하는 일라이자
모든 발음 교정이 끝난 일라이자를 데리고 히긴스 교수는 무대에 가지전 경마장으로 연습을 나간다. 처음에는 예의 있고 고상해 보이던 그녀가 경마 경기를 보고 있다가 흥분하게 된다. 고상하게 앉아만 있던 사람들과 다르게 흥분한 일라이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이상한 단어로 소리를 지른다. 피커링 대령은 그녀를 파티에 데려가기에는 힘들겠다고 이야기하지만 히긴스 교수는 그녀를 믿고 무도회장에 데리고 간다. 무도회장에서의 그녀는 완벽한 신분상승을 하였다. 너무나 아름다운 그녀를 보고 사람들은 왕족 출신이라 확신하였다. 히긴스 교수는 자신이 성공하였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게 되지만 일라이자는 하나도 기쁘지 않았다. 왠지 자신이 사람이 아닌 실험대상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 히긴스 교수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며 자신이 이런 기분을 느끼려고 그렇게 노력한 것에 허탈한 마음이 든 것이다. 속상해하는 그녀의 마음을 히긴스 교수가 알 수가 없고 둘은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지 못한 채 헤어지게 된다. 일라이자는 자신이 살던 동네로 돌아가게 되지만 자기를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그곳도 낯설게 느껴진다. 신분상승은 했지만 일라이자는 갈 곳이 없어 방황하게 된다. 히긴스 교수는 뒤늦게 일라이자가 집을 나간 사실을 알게 되고 찾아 나선다. 둘은 다시 만나게 되지만 또다시 다투게 되고 다시는 보지 말자고 이야기하며 헤어진다. 마음 한쪽이 허전함을 느끼는 히긴스 교수는 처음 일라이자를 만났을 때 녹음해 두었던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며 그녀를 그리워하게 되며 이 모습을 보게 된 일라이자도 히긴스교수의 마음을 알게 된다.
나의 리뷰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영화를 보는 동안 오드리 헵번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는 여자로서 너무나 부럽습니다. 그때 당시의 그녀의 나이 30대임에도 말괄량이소녀가 요조숙녀가 되는 역할의 연기가 하나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의 훌륭한 연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에 할리우드에서 최고의 인지도를 얻고 있던 그녀가 시상식에 후보에도 올라가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그 시대의 상황이란 것이 존재하겠지만 그녀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황했을 꺼라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2018년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영구히 보존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지만 오드리 헵번에게 이 영화는 캐스팅부터 여러 가지 안 좋은 오해와 이야기로 그녀에게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이 영화 이후 그녀는 단역으로만 잠깐씩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