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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랑 루즈 영화는 19세기말 프랑스 파리에 실제로 존재하였던 물랑 루즈를 무대로 성공을 꿈꾸는 아름다운 뮤지컬가수와 그녀를 사랑하는 젊은 시인의 러브스토리입니다.
물랑 루즈의 제작 배경
2001년 배즈 루어먼 감독에 의해 미국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주인공으로는 니콜 키드먼과 이완 맥그리거가 출현합니다. 이 영화는 관객을 20세기 파리의 보헤미안 카바레 장면을 통해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시대의 물랑루즈 중심에는 파리를 휩쓴 보헤미안 혁명의 정신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보헤미안'이라는 용어는 사회적 규범을 거부하고 열정과 창의성, 비순응의 삶을 받아들이는 예술가와 지식인 집단을 의미합니다. 대담하고 적극적인 스타일로 유명한 루어먼은 이 시대에서 영감을 얻어 영화에 보헤미안 운동의 특징인 반항적인 모습을 영화로 제작하였습니다. 파리의 몽마르트에 위치한 물랑루즈는 예술가와 사상가들이 현 상태에 도전하기 위해 연기 자욱한 카바레에 모였던 시대를 무대에 담았습니다. 물랑루즈는 그 자체로 하나의
캐릭터가 되어 관객들을 벨 에포크 파리의 활기차고 퇴폐적인 세계로 안내합니다. 이 영화는 퇴폐적이고 격동적인 세상을 배경으로 열정, 희생, 짝사랑의 이야기로 펼쳐 나갑니다. 사운드 트랙 또한 다른 영화와는 다르게 클래식과 현대 히트곡을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노래의 공감대를 선사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니콜 키드먼과 이완 맥그리거의 보컬이 있습니다. 맥그리거의"Your Song" 및 "Come what May" , 니콜 키드먼의 "Diamonds Are a Girl's Best Friend"와 같은 클래식 곡은 서로의 사랑을 가슴 뭉클하게 표현하여 관객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는 음악이 되었습니다.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프랑스 파리에서 젊은 작가 크리스티앙이 과거를 회상하며 슬픈 눈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앙은 사랑에 대해 글을 쓰려고 파리에 오게 되지만 그는 정작 사랑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는 보헤미안 라이프 스타일인 물랑루즈를 알게 됩니다. 여기서 그는 '찬란한 다이아몬드'라는 애칭을 가진 샤틴이 그네를 타고 등장하는 모습에 반하게 됩니다. 그녀 주변에는 그녀의 노래와 춤에 열광하는 많은 남자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돈 많은 공작이라는 사람이 샤틴을 만나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샤틴은 크리스티앙을 공작으로 착각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는데, 이에 놀란 크리스티앙은 시와 노래를 그녀에게 들려줍니다. 노래가 끝나고 크리스티앙은 샤틴에게 자기는 공작이 아니라고 밝히자 그녀는 그냥 나가 버립니다. 크리스티앙의 계속적인 고백에 샤틴은 자기는 창부라며 사랑해서는 안 된다고 노래하지만 크리스티앙은 사랑의 힘을 노래합니다. 그녀도 결국 크리스티앙을 사랑하게 됩니다. 공작은 극단의 영극에 투자하게 되는데 크리스티앙과 샤틴의 관계를 눈치재게 됩니다. 공작은 크리스티앙을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며 샤틴을 괴롭혔습니다. 샤틴은 자신이 곧 죽는다는 사실을 확이하게 됩니다. 크리스티앙을 살리기 위해 샤틴은 공작에게 가겠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크리스티앙은 샤틴의 말을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물랑루즈의 공연장으로 갑니다. 무대 뒤에서 크리스티앙은 샤틴에게 사랑에 대해 확인하려는 순간 무대가 열리고, 크리스티앙은 즉흥적으로 새틴에게 모진 대사를 던지고 떠나려 합니다. 너무나 슬픈 샤틴은 눈물을 흘리고 금방이라고 그를 붙잡고 싶어 집니다. 이때 크리스티앙의 친구가 그를 위해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건 누군가를 사랑하고 또 사랑받는 거야!" 대사를 읽어줍니다. 샤틴과 크리스티앙은 함께 있었을 때 불렀던 노래를 부르고 서로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화려한 쇼가 끝나고 퇴장할 때 샤틴은 크리스티앙에게 자신들의 사랑 이야기를 글로 써서 영원히 함께 하자며 말하고 죽게 됩니다.
물랑 루주를 그린 화가 로트렉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은 1864년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성장을 방해하는 유전적 장애로 인해 그는 키가 152센티미터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백작 가문의 후계이진만 이런 모습의 로트렉을 아버지는 숨기고 싶어 했습니다. 귀족인 가족들과 어울릴 수 없었던 그는 그림에서 위안을 찾았습니다. 17세에 집을 떠나 화가들이 많이 모여 있는 파리로 떠났습니다. 학술 화가 레옹 보나의 작업실에 등록을 하면서 예술계에 첫 발을 내밀었습니다. 그는 화가 로서의 어느 정도 입지가 형성되자 어머님의 도움으로 파리 몽마르뜨에 개인 스튜디오를 오픈합니다. 몽마르뜨에는 풍차가 있는 제분소를 고급 카바레로 바꾼 물랑루즈가 있었습니다. 그에게 물랑루즈에서 포스터 제작을 부탁합니다. 검은 실루엣으로 처리한 군중의 모습을 배경으로 한 포스터는 물랑루즈를 성공시켰습니다. 덕분에 로트렉은 물랑루즈를 자기 집처럼 드나들며 VIP 대접을 받았습니다. 밤의 유흥과 화려한 캐릭터는 그의 작품에 영감을 주었고 그의 그림과 포스터는 무용가, 음악가, 귀족들의 순수하고 솔직한 모습을 벨 에포크 시대 파리 밤문화를 생생히 그려 냈습니다. 그의 독특한 작품들은 전 세계의 미술관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