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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영화는 이 시대의 애니메이션 상을 11개나 휩쓴 영화로 음악가를 꿈꾸는 주인공 소녀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황홀하면서도 따뜻함이 있는 영화입니다.
코코 영화 소개
2017년 제작된 미국의 3D 애니메이션 뮤지컬 판타지 영화입니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로 유명한 리 언크리치 감독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탄생하였으며 애드리안 몰리나가 작가와 공동 제작자를 맡았습니다. 이영화는 멕시코의 문화와 그들의 가족 간의 유대관계에 대해 관객들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주요 핵심은 멕시코의 공휴일인 망자의 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영화 제작을 위해 감독과 제작진들은 3년이라는 시간을 멕시코의 박물관, 시장, 문화등을 알기 위해 주민들에게 좋아하는 음식, 즐겨 듣는 음악, 일상생활과 전통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이들의 이러한 열정으로 멕시코의 문화, 음악, 전통이 아름답게 잘 엮어져 가족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이야기의 핵심인 멕시코의 망자의 날은 3일간 멕시코 전역에서 거행되는 큰 국경일입니다. 집집마다 화려한 색깔로 장식한 설탕 해골과 멕시코 국화인 마리골드 꽃, 촛불로 무덤을 장식하고 고인의 사진과 음식으로 제사장을 꾸밉니다. 한국의 제사와 비슷하지만 이들은 제사 후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야기의 줄거리
멕시코 작은 마을에 사는 소년 미구엘의 집안은 음악을 위해 가족을 떠난 고조할아버지 때문에 대대로 음악 금지령이 있는 집안입니다. 음악금지령에도 불구하고 미구엘은 가족들의 시선을 피해 자신만의 비밀장소에 에르네스토의 소품들을 모아놓고 연습하며 꿈과 열정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망자의 날, 미구엘은 우연히 자신의 우상인 에르네스토가 자신의 고조할아버지임을 알게 되고, 우연히 그의 기타를 만지게 됩니다. 그러자 죽은 자들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미구엘은 죽은 자의 세계에서 고조할머니 이멜다를 만나게 됩니다. 이멜다는 미구엘을 집으로 보내주겠다고 하지만 미구엘은 에르네스토를 찾아 나섭니다. 그 과정에서 헥토르르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함께 에르네스토를 찾아 나서고 음악 경연장에서 드디어 그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미구엘은 에르네스토가 헥토르를 죽이고 그의 기타와 노래를 훔쳤다는 사실과 헥토르가 자신의 고조할아버지라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에르네스토는 모든 사실이 밝혀질까 봐 두려워 두 사람을 지하 동굴에 가두지만 이멜다의 도움으로 구출됩니다. 현실로 돌아온 미구엘은 증조할머니 코코에게 달려가 사실을 이야기하지만 연로한 코코는 알아듣지 못합니다. 이때 미구엘은 헥토르의 기타로 어린 시절 불러 주었던 '리멤버 미'를 코코에게 들려줍니다. 코코는 과거 자신의 아빠 헥토르를 기억하고 서랍에서 보관하고 있던 편지와 찢긴 사진을 꺼냅니다. 에르네스토의 악행이 세상에 드러나고 그의 기념관은 폐쇄됩니다. 미구엘은 죽은 가족과의 감동적인 재회에서 그들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나의 리뷰
코코 영화에서 중추적이고 감성적인 노래 "Remember Me"가 있습니다. Kristen Anderson-Lopez와 Robert Lopez가 작곡한 이 노래는 영화의 이야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르는 사람에 따라 사연이 달라지는 노래로 사랑, 추억, 가족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합니다. 처음에 de la Cruz의 명성관 관련된 중독성 있고 축하하는 곡으로 발표되었지만 영화의 주인공 미구엘이 부리는 이 노래는 추억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발라드로 변합니다. 영화 중에 이승에 남아 있는 사람이 죽은 사람들을 기억하지 못하면 저승에서 마저 영혼이 사라진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장면과 이 노래가 함께 어울려 저에게 정말 감동을 준 노래이기도 합니다.
이 노래로 최우수 오리지널 송이라는 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아카데미상, 골든 글러브상, 애니상등 이 외에는 많은 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사람들에게 사람이 죽으면 간다는 저승을 생동감 넘치는 아름다운 배경으로 표현하여 관객들 모두가 거부감 없이 영화에 몰입하게 만들어 준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